나름의 여행..

제대후 처음으로 강원도 외갓집에 다녀왔다.

모 좋은일로 간게 아니라서 좀 안타까웠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막내 외삼촌의 사고로 인해 온 가족들이 아픔을 겪게 될 줄이야..

삼촌을 보내면서 어린 시절 삼촌과의 추억들이 많이 떠올랐다.

몇년만에 찾은 외갓집의 모습도 그대로였고 외갓집에 심겨져 있는 감나무 또한

그 세월을 짐작게 하리만큼 늙어 있었다.




익으려면 가을 햇볕을 더 받아야하는 감....
어릴 때 막내 외삼촌 하고 지붕에 올라가서 따던 기억이 생생하다..


7번 국도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바다를 본지 참 오래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한장 남겨두었다.
잘보면 해안경계등과 전신주 위에 갈매기가 한 마리씩 앉아있다.
근데 정작 사진엔 바다라고는 요만큼 밖에 않보이잔아!!!  ―┌
바다가 어딨냐 물으신다면.. 저기 철책선에.. 쿨럭..


차는 어찌나 밀리던지.. 아직 휴가들이 않끝난게야?!
덕분에 6시간을 운전하는 고통을 맛보았다.... ㅡㅜ




휴게소에 들러 잠시 휴식..



좋은 풍경을 본건 좋았는데..

삼촌을 다시 볼수 없게 되어 너무 큰 아픔이다.

믿기지도 한고.. 믿고 싶지도 않고..

올 해만 집안 사람을 둘 이나 잃게 되다니.. 이건 너무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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